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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Story

조현병 증상과 원인

황금개똥 2018. 7. 25. 17:00

지난 8일 같은 날 두건의 살인 사고가 일어났다.

한 사건은 서울 성북구에서 자신의 노모를 목졸라 숨지게 한 사건

다른 한 사건은 경북 영양에서 경찰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사건

- 일흔의 어머니를 목졸라 죽인 30대 남자는 정신병원에서 수차례 치료를 받기도 했으나 차도가 없었고 어머니가 아들의 병을 걱정하여 병원에 다시 입원시키려하자 이에 분을 참지 못하고 천륜을 어기고 말았다.

- 경북 영양에서도 경찰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두 사건 모두 조현병을 앓고 있던 환자가 피의자로 밝혀졌다.

이에 국민들은 정신질환 사건은 더이상 개인과 가족의 문제만이 아니라 국가가 강력한 시스템안에서 관리해야 할 일이라고 호소하고 있다.



조현병은 망상, 환청, 와해된 언어, 정서적 둔감 등의 증상과 더불어 사회적 기능에 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질환이라고 확인된다.

조현병은 원래 정신분열증이라 불렸는데 2011년에 정신분열증이란 병명이 사회적인 이질감과 거부감을 불러일으킨다는 이유로 개명되었다.


그렇다면 조현병은 왜 발병하게 되는 걸까? 그리고 어떤 증상을 가지고 있을까? 



◎조현병 증상 Symptom of Schizophrenia


대표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다.

1) 망상: 피해 망상, 과대 망상에서 신체적 망상 포함한다.

2) 환각: 2명 이상의 사람이 환자의 삶이나 행동에 대해 이야기하는 식의 내용

3) 와해된 언어와 행동을 보인다.

4) 움직임과 의사소통이 심하게 둔화되는 긴장증적 행동이 보인다.

5) 충동 조절에 문제가 있어 공격적인 행동을 보인다.

6) 자살 시도가 상당히 빈번하게 일어난다.


*네이버 백과 참조: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926931&cid=51007&categoryId=51007





조현병 원인 Reason of Schizophrenia


조현병의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생물학적 원인과 환경적 원인으로 나누어 어느정도는 정리해 볼 수 있다고 한다.

#생물학적 원인
1) 유전
: 가족 혹은 혈연관계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1차 직계가족인 경우 10% 정도의 확률, 2차 직계 가족인 경우도 일반인보다 높은 발병률을 보인다.
쌍둥이 일 경우 한쪽이 조현병일 경우 다른 한쪽의 발병률은 40~65%라고 한다.


2) 뇌 내 생화학적 이상
: 10여 년간 원인 물질이나 특징적 뇌 구조 변화를 찾아내는 연구를 진행해왔고 수많은 이론들이 발표되었다.
두뇌 속의 세포들이 서로 소통하고 연결되도록 하는 물질은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과 '세로토닌'이라는 신경전달 물질의 불균형을 확인했다고 한다.

3) 뇌 내 해부학적 이상
:  조현병 환자의 뇌세포는 일반인의 뇌세포와 차이를 보이는데 이 차이는 출생 이후부터 만들어지는 것이 아닌 아교세포에서 나타나지 않아서 출생 전에 결정되는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뇌 내의 뇌척수액을 담고 있는 뇌실의 크기가 일반인에 비해 좀 더 크거나, 회백질의 위축 또는 뇌 부위의 대사가 감소되어 있기도 한다고 밝힌다.

#환경적 원인
인간의 영역에서 생물학적인 영역을 뺀 나머지의 영역의 요소를 말한다.
유추해볼 수 있는 기본적인 발병원인으로는 환자의 출생 전후 또는 성장 과정에서 겪는 심리적 요인들이 가장큰 발병에 중요한 요인이 된다고 한다.
그러나 환경적인 요인에 비해 생물학적 요인인 훨씬 더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다음 백과 참조: 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145XXXXXX2400?sub=%EC%9B%90%EC%9D%B8


마침내 23일 보건복지부가 '관리 필요한 조현병 환자'에 한하여 본인의 동의 없이 추적 가능하다' 는 발표를 했다.

조현병 등의 중증 정신질환이 사회의 물의를 일으키고 그로인해 국민들이 불안에 떠는 것을 해결하기 위해서이다.


보건복지부는 조현병은 꾸준한 치료를 진행한다면 자.타해 위험성이 낮은 병이지만 치료를 그만둔다면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중증 정신질환자에 대한 촘촘한 지원체계 구축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보건복지부은 발표한 시스템을 실행하기 전  반) 인권침해이다! 찬)안전이 우선이다! 서로 다른 생각을 외치는 양측의 의견을 해결해야 할 복잡한 문제를 안고 있다. 


오창익 인권연대 사무국장은 보건복지부의 환자 체계는 인권침해라며 이에 반감을 표했다.

그는 방송에서 이와 같이 이야기한다.

"환자들을 잘 치료해주겠다는 차원이 아니라 위험할지 모르니 관리하겠다는 차원이다. 인권침해의 우려가 상당히 크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인권침해 여지가 다소 있더라도 급작스런 폭력성으로 무고한 생명이 위협을 느껴서는 안된다며 공공의 안전을 위해 더 적극적으로 관리에 나서야 할 필요가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혹시, 주변에 사이코패스 같은 사람 없나요?

쉬~ 조용히 확인해보세요!  

http://dogsstory.tistory.com/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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