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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혜인 기본소득당 위원이 23개월 아들과 함께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노키즈존에 대한 불편한 관행을 퍼스트 기즈존으로 바꾸어가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노키즈존(No Kids Zone)이란 어른들만 출입이 가능한, 어린이들의 출입이 제한된 공간을 가리키는 용어로 일부 교회, 레스토랑, 영화관 등에서 도입되어 논란이 되고 있었습니다.

노키즈를 반대하는 의미의 퍼스트 키즈존을 언급한것으로 용혜인 위원은 우리 모두가 어린이였을 때가 있었다며 노키즈 대한민국을 넘어 퍼스트 기즈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노키즈존은 주로 어른들이 즐길 수 있는 편의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그 안에서는 어린이들의 소음, 혼란, 그리고 안전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출입을 제한합니다.

이러한 공간은 어른들이 조용한 분위기에서 식사나 음료를 즐길 수 있도록 하며, 자신들만의 쉼터를 마련하고자 하는 특정 인구층에게는 매력적인 옵션으로 여겨지기도 할 것입니다.

하지만 노키즈존이란 개념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공간을 제한하는 것으로 인해 논란이 된다는 것도 사실입니다. 

일부 사람들은 이를 가족들을 분리하는 것으로 보고, 다른 사람들은 이러한 공간이 가지는 사회적 문제점들을 지적하기도 합니다. 

이에 용혜인 위원은 공공기관부터 차근히 노키즈존을 없애고 퍼스트 키즈존으로 바꿔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공공시설조차 합리적 이유 없이 노키즈존으로 운영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대표적으로 국립중앙도서관은 만 16세 이상만을 이용자로 삼으며 초등학생 이하 연령은 아예 출입할 수 없다."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언급한 것이 아닌 아이들과 부모가 분리되지 않고 어디든 함께하는 퍼스트 키즈존, 아니 퍼스트트랙으로 성장하게 될지 기대되는 발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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