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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믈리에 Chimmelier

1. 치킨 감별사

2. 국내에 유통되는 모든 치킨의 맛과 향, 식감을 전부 파악하고 있는 치킨 전문가

3. 치킨계에서 성취할 수 있는 최고의 경지

애청하는 팟캐트에서 소개된 치믈리에 자격증! 치느님이 된 줄만 알았는데 자격증까지 생기다니 놀랍다.

치믈리에 자격증은 어디서 인정, 부여해주는 걸까? 알아봐야겠다.


치믈리에 자격증은 배달의 민족 딜리버리 서비스로 잘 알려진 (주)우아한 형제에서 기획된 것이다.

무한도전에서 무도 멤버들이 회사면접보는 에피소드가 있었는데 그때 (주)우아한 형제 대표들을 보고 참 특이하고 생각이 기발하다고 느꼈는데 치믈리에 자격시험은 너무 재미있는 발상인 것 같다. 


그들은 치킨의 미래는 우리에게 달려있다고 한다. 책임감이 느껴진다.


연예인도 탐내는 치믈리에 자격증


작년 이맘때쯤 1회 시험이 있었고 연예인들을 비롯한 많은 수험자들이 참가 했다고 한다.

FT아일랜드 최민환님은 어렸을때부터 치킨을 너무 좋아해서 참가했고 닭소리와 함께 시작한 의외로 까다로운 필기와 실기시험에 합격하여 자격증을 땄다고 한다.

참가자 500명중 연예인 하하도 있었는데 최종 선발자 120명안에는 들지 못 했다고 하는 기사도 볼 수 있다.

어떻게 참가하나?

모든 시험이 만만하지 않듯이 이 또한 준비하고 시험에 임해야한다.

우선 온라인모의테스트를 만점, 100점을 받아야 응시가 가능하다. 테스트 해봤다.

OMG! 난 응시 못 한다. 나는 치느님을 반만 알고 있다.

도전해보기! http://chimmelier-quiz.baemin.com


모의고사치믈리에가 되기 위한 모의고사 시험



온라인 시험에 만점을 받은 사람은 아래와 같이 얼른 시험에 응시하면 된다.

필기와 실기에서 50점이상을 받아야 합격할 수 있고 참고로 작년에는 "닭을 튀기는 과정에서 가장 좋은 온도라든지 닭 가슴살의 정확한 부위는 어디냐 등의 필기 문제들이 나왔다고 한다.

시험에 응시할 사람들은 치킨을 대하는 겸손한 태도, 하나도 놓치지 않겠다는 관찰자의 마음으로 치킨을 대해야겠다. 


참고로 아래 작년의 기출문제도 있으니 준비하면 되겠다.

http://chimmelier.baemin.com/chimmelier.pdf




이렇게 시험에 합격하고 나면 엄청난 명예가 따른다. 

현재 명예가 없거나 변변찮은 자격증 하나 없다면 이번이 기회다.



웃긴영상 찾으세요?

혼자 빵 터지더라도 책임 못집니다!

http://dogsstory.tistory.com/50


사실 치킨과 맥주는 우리가 밥과 국을 먹듯 흔한 메뉴였다.

치킨이 한국의 김치, 비빔밥, 불고기와 같이 시그너처 메뉴가 된 이유로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영향이 크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다. 드라마의 흥행으로 먼저 중국의 여행자들에게 인기를 받았고 아시아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 예로 시카고에 오픈한 한국인이 운영하는 치킨집은 원어민들도 "Thumbs Up"할 정도로 맛이 기가막히다고 한다. 

그들의 입맛에 맞춘 KFC치킨보다 낫다고 하는 사람들도 꽤 많다.


*구글을 이용한 시카고 한국 치킨집을 검색하면 이렇게 많은 식당이 나온다.


세계적으로 이렇게 유명한 치킨!

이정도라면 치믈리에, 치슐랭가이드, 치믈리에일 자격증 반드시 필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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